화장대 공개
빅토리아 시크릿 퓨어 시덕션 소개!
미키몽키
2012. 2. 9. 19:28
내가 뉴욕에서 살 때 제일 좋았던 것은
빅토리아 시크릿을 로션을 마음껏 쓸 수 있었다는 거다.
빅토리아 시크릿 속옷도 구경하고 ㅎㅎ
▼ 내가 매년 연말 시즌만 되면 꼭꼭 챙겨보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
보고나면 한동안 요가에 돌입하게 된다..
메이시 백화점 바로 옆에 엄청 큰 빅토리아 시크릿이 있어서
6개에 30달러 주고 여러 종류로 다양하게 샀었다.
한국 돌아 올 때도 선물로 꽤 많이 샀는데
저렴한 가격에 친구들한테 사랑 받기 딱 좋은 선물이었음.
그 중에서도 빅토리아 시크릿 퓨어 시덕션이 제일 인기 많았음
그런데 한국에서는 ㄷㄷㄷ
인터넷에서 찾아보면 하나에 15000원 이상은 하는 것 같은데
거의 3배 가격이다. ㅠㅠ
미국에서는 6개에 30달러라고 !!!!
다행히 부모님이 미국에 다녀오실 때 빅토리아 시크릿 퓨어 시덕션 핸드 앤 바디 크림만
한 10통 넘게 사오셨었고
동생이 승무원이라 필요하면 얼마든지 사다줄 수 있어서 다행 :)
♥ Victoria's Secret Pure Seduction ♥
내가 [빅토리아 시크릿 퓨어 시덕션 핸드 앤 바디 크림]만 쓰는 이유!
1. 향이 엄청 진하다. 물론 다른 빅토리아 시크릿 로션들도 다 향이 진하지만 얘는 유난히 진해서 아침에 온 몸에 바르면 향수 안뿌려도 됨. 향기가 거의 반나절 넘게 간다.
특히 바디 워시랑 같이 쓰면 훨씬 더 오래 향기가 가는 효과 ♥
2. 꽃향기와 달달한 냄새가 동시에!
꽃향기는 좀 약간 성숙한 느낌이 들기 마련인데 퓨어 시덕션은 엄청 달콤함.
굳이 이미지로 표현하자면 이런 느낌.
▼2011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등장했던 의상임 ㅋ
3. 겨울에 쓰기 좋다.
로션도 좋긴 한데 그래도 핸드 앤 바디 크림이 훨씬 더 끈적끈적해서
더 보습력이 오래 가는 느낌이다. 향기도 더 진하고!
▼ 최근에는 이런 모양으로 리뉴얼되었나보던데..
원래 디자인이 더 강렬하고 예쁜 것 같다 ^^
내 방 화장대랑, 내 회사 책상,
둘다 빅토리아 시크릿 퓨어 시덕션이 자리 잡고 있다.
우리 회사 선배랑 동기가 "혜림~~ 미국 냄새 좀~~" 라며 빌려가곤 했던
빅토리아 시크릿 퓨어 시덕션!!
솔직히 벌써 거의 3년째 쓰고 있어서 약간 질리긴 했는데
그래도 앞으로도 평생 구입할 예정임 :)
아, "빅토리아 시크릿 스트로베리 앤 샴페인"도 엄청 향기가 좋다.
색상은 퓨어 시덕션보다 이게 더 이쁘다. 화장대에 종류별로 늘어으면 진짜 예쁨!
그런데 딸기 향이 많이 나서
퓨어 시덕션보다는 조금 더 어린 학생에게 어울릴 것 같은 향이다.
샴페인 향이 섞인 건 잘 모르겠음. ㅋㅋ
이상 !!!